전자화폐 시대에 호텔 직원에게 팁을 주는 방법
전자화폐 시대에 호텔 직원에게 팁을 주는 방법
본문은 네이버 블로그에 작성했던 글을 가져온 것으로 각종 형식 등이 깨지거나 그림파일이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원문을 보고 싶으신 분들은 위 링크 주소를 참고하세요.
전자화폐 시대에 호텔 직원에게 팁을 주는 방법
얼마 전 이코노미스트(Economist)에서 흥미로운 기사가 나왔습니다.
카드와 같은 전자화폐 시대에 호텔 팁을 주는 것이 어려워지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이에 대해서 소개해 드립니다.
Digital money has made it harder to tip the hotel housemaid
Hotel cleaners lose out from app-based charging
www.economist.com
최근 호텔에 투숙할 땐 대체로 OTA등을 통해 선 결제를 하거나, 신용카드를 통해 숙박료를 지불하는 경우가 대다수가 되
어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호텔에 갈 때 현금을 들고가지 않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도어맨, 벨맨, 룸메이드 등은 현금으로 팁을 받기 때문에 그들이 팁을 받기 어려워지고 있다고 합니다.
뉴욕타임즈(The New York Times)에 따르면 미국인 중 1/3 미만이 호텔 투숙 시 룸메이드에게 팁을 남긴다고 합니다.
이는 투숙객들이 팁을 부담하기 어려워서가 아닌데요.
실제호텔소유주를대표하는미국 호텔및숙박협회(American Hotel and Lodging Association)에서는1박 당1-5달
러의 팁을 주는 것을 추천하고 있는 것을 고려할 때 결코많은 금액이 아니지요.
즉, 호텔에 현금을 들고가지 않고 있기에 이런 상황이 발생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로 인해 일부 룸메이드들은 생계에 위협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2017년 룸메이드들의 시간 당 임금 중위수(Median)는 11.37달러라고 하는데요.
시간 당 10달러 이하인 도시도 존재한다고 합니다.
이런 도시에서 일하는 룸메이드에게는 팁이 매우 소중한 소득원이겠지요.
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 메리어트는 16만개의 객실에 팁을 위한 봉투를 비치하기 시작했습니다.
봉투를 비치하면서 룸메이드를 위한 팁이 증가하는 것처럼 보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메리어트는 몇주만에 이를 포기했습니다.
그 이유는 고객들이 이 봉투에 대해서팁을 반드시 주라고 하는 것 같다는 압박감을 느끼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호텔 만족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겠지요.
이코노미스트에서는 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 우버(Uber)의 방안을 따르라고 합니다.
우버는 작년 여름까지 고객이 드라이버 기사에게 팁을 주는 것을 인정하지 않았었습니다.
실제 우버의 사업 초창기 였던 2011년에는 팁이 요금에 포함되어 있다고 안내했지요.
그러다 보니 드라이버 기사들은 팁에서 수수료를 떼어간다고 불만이 있었습니다.
또 고객들은 팁을 줘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면서 불편한 감정을 느꼈지요.
잔돈을 바꿔 팁을 주는 불편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러다가....드디어 작년 여름 앱을 통해 팁을 줄 수 있도록 변경했습니다.
세부 내용은아래 링크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How To Tip Your Driver | How Uber Works For Riders | Uber
Just one more way to show your appreciation. Add a tip for your driver or delivery partner right from the
app—no fumbling for cash or change. Here's how it works.
www.uber.com
이렇게 팁 마저도 디지털화 되어가는 시대가 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언젠가 호텔 앱에도 저런 기능이 추가될 날이 오겠지요?
그럼 미국 국세청(IRS)에서 세금을 부과하겠다고 하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