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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예약을 두고 벌이는 전쟁 - (2)구글의 역습

호텔 예약을 두고 벌이는 전쟁 - (2)구글의 역습

출처: TheHDV

본문은 네이버 블로그에 작성했던 글을 가져온 것으로 각종 형식 등이 깨지거나 그림파일이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원문을 보고 싶으신 분들은 위 링크 주소를 참고하세요.

호텔 예약을 두고 벌이는 전쟁 - (2)구글의 역습


이전 포스팅에 이어 올립니다.
이 시리즈의 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1. OTA의 부상

호텔 예약을 두고 벌이는 전쟁 - (1)OTA의 부상
이 블로그를 시작하고 가장 초창기에 호텔 Distribution 관련 맥킨지의 글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이와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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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구글의 역습


3. 대형 호텔 체인의 반격


4. 호텔 체인과 OTA는 균형점을 찾아가는가?


5. 이제 다시 OTA의 대응


2. 구글의 역습

OTA는 호텔 예약을 하는 창구로서 그 수익성을 누렸습니다.
그럼 OTA로 들어가는 창구는 어디일까요?
네. 검색에 있어 독보적인 위치를 점유하고 있는 구글입니다.
구글도 기업체인지라 이런 상황을 손만 놓고 바라만 보고 있지는 않았겠죠?
호텔들의 '갑'이 OTA라면, 구글은 OTA들의 '갑'님이니까요.
애초에 구글은 OTA들이 성장하는 것을 매우 흐뭇하게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OTA들이 성장하면 서로 경쟁하기 시작했고, 이는 온라인 광고로 이어졌습니다.
'검색 회사'라고 쓰고 '광고 플랫폼 회사'라고 읽어야 하는 구글은 이런 상황에서 누워서 떡을 먹는 상황이었습니다.
실제 한 연구 결과에서는 구글의 광고 매출의 상당수가 여행산업 관련 기업, 특히 OTA들에게서 나온다는 것을 보여주기
도 했습니다.
(세부 비율은 까먹었네요;; 자료 찾아가며 쓰기가 귀찮아서 일단 적고 나중에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하지만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죠?
구글은 어떻게 하면 좀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을까 고민합니다.
그리고 구글이 내린 결론은 여행자들에게 있어 'Search Engine'(검색 결과를 보여주는 것)이 아닌 'Answer Engine'(정
답 바로 찾아주는 것)이 되고자 하는 것이었습니다.
Google's Head of Travel: We're Becoming an Answer Engine For Travelers
Editor's Note: This is the first in a series of video interviews from the Skift Take Studio, presented by
Mastercard, that were filmed at this year's Skift Global Forum. During the 2016 Skift Global Forum, we had
the pleasure of speaking with a host of the travel industry's top leaders f
skift.com
그리고 이제는 호텔을 검색하면 흔히 볼 수 있는 화면으로호텔 검색 결과를 바꾸게 됩니다.
특정 호텔 검색을 하면, 자연어 검색 오른편에 그 호텔의 간단한 정보, 후기, "가격비교"
"가격비교"까지 나오게 됩니다.

또 "5 star hotels in seoul"과 같은 식으로 지역의 호텔을 검색하면그 지역의 호텔들의 가격을 비교
그 지역의 호텔들의 가격을 비교해 검색해 줍니다.

OTA를 비교 검색해주는 메타서치(Metasearch)가 하는 역할을 구글이 검색 결과에서 다 해버리는 것입니다.
이것도 모자라 호텔을 검색하는 전용 검색페이지를 만들어 버립니다.

이 검색 결과를 통해 OTA로 이동해 고객이 예약을 하면, 구글은 OTA로부터 수수료를 받습니다.
이미 OTA들로부터 광고로 짭잘한 수익을 올리고 있던 구글은 이러한 검색 결과 변화를 통해 더 많은 수익을 올리게 됩니
그 결과, 구글의 여행 관련 사업은 2017년 중반 1,000억 달러 수준으로 평가됩니다.
이는 그 당시 프라이스라인(Priceline, 현재 부킹홀딩스-부킹닷컴)과 동일한 수준이었습니다.
Google Travel Is Worth $100 Billion — Even More Than Priceline
There's no doubt that the Priceline Group is a juggernaut, but Skift Research calculates that Google's travel
business could be worth as much as $100 billion — and that would make it larger than Priceline with its $90

billion market cap. At $100 billion, Google's travel business co
skift.com
구글이 여행 산업, 특히 호텔 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이 포스팅들 이후 세부적으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사실 블로글에 남기는 글은 이미 호텔에서 발표했거나, 보고서로 나간 내용들이라 정리만 해서 올리면 되는데... 이놈의
귀차니즘 때문에;;;)
OTA는 구글의 역습으로 일단 한 방을 크게 맞았습니다.
그럼 그동안 OTA들에게 당하던(?) 호텔들의 대응은 어떠했을까요?
(투비컨티뉴드...)
다음 편은 아마 이번 주말이나 되어야 올릴 것 같습니다.
내일부터는 호텔들을 돌아다니는지라 포스팅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다음편: 대형 호텔의 반격
호텔 예약을 두고 벌이는 전쟁 - (3)대형 호텔 체인의 반격
이전 포스팅에 이어 올립니다. 이 시리즈의 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1. OTA의 부상 2. 구글의 역습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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