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의 구글(Google) 호텔 광고 재개로 보는 구글 호텔 검색의 흐름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의 구글(Google) 호텔 광고 재개로 보는 구글 호텔 검색의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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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을 보고 싶으신 분들은 위 링크 주소를 참고하세요.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의 구글(Google) 호텔 광고 재개로 보는 구글 호텔 검색의 흐름
호텔 예약 분야에서 구글의 영향력은 이 블로그에서 여러번 다뤘었는데요.
호텔 예약을 두고 벌이는 전쟁 - (2)구글의 역습
이전 포스팅에 이어 올립니다. 이 시리즈의 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1. OTA의 부상 2. 구글의 역습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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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Google) 호텔 광고의 역사 간단 정리
최근 호텔 예약 산업에서 두드러지는 회사는 단연 구글(Google)입니다. 구글이 호텔 예약에 미치는 영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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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또 구글의 영향력을 확인할 수 있는 사례가 나왔습니다.
바로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가 구글(Google)에 광고를 재개한 것인데요.
이러한 내용을 지난달 골드만 삭스 기술 컨퍼런스(Goldman Sachs technology conference)에서트립어드바이저의
CFO인 Ernst J. Teunissen이밝혔습니다.
ROI(Return On Investment, 투자 대비 수익)가 나오는 한 계속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TripAdvisor Plays Meta on Meta Marketing Game With Google
TripAdvisor is back as an advertiser in Google Hotels, and so are its user reviews despite the company's long-
standing protests that Google unfairly TripAdvisor is back as an advertiser in Google Hotels, and so are its
user re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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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면 현재 고객이 구글에서 트립어드바이저로 클릭해 이동할 경우 트립어드바이저는 구글에 1.48달러를 지불하는데
반해, 트립어드바이저에서 호텔 사이트나 OTA로 가는 경우 2.1달러(5% 수준)를 트립어드바이저가 호텔사이트나 OTA
로부터 받는다고 합니다.
구글에 광고를 하지 않을 이유가 없겠죠?
이런 결정에 따라 구글 호텔 검색의 가격비교에 트립어드바이저가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리뷰에서도 트립어드바이저 리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구글 광고에 대해서 간단히 조금 더 들어가 볼까요?
2016년 4월부터구글은 해당 사이트 내에서 예약이 가능한 업체만 광고를 할 수 있게 했었는데요.
(예를 들어 '구글->익스피디아->호텔 홈페이지'와 같이 2번 이동한 후 예약하는 것이 아닌,
'구글->익스피디아'와 같이 1번 이동 후 예약이 가능한 경우를 말합니다.)
이 혜택을 처음 봤던 메타서치(Metaserch)업체가 트립어드바이저였죠.
(메타서치에 대한 용어 설명은 아래 용어사전 참고하세요.)
쉽게 써 본 호텔 용어 사전
글을 쓰면서 각주를 달았던 내용을 정리하는 글입니다. 정확한 정의가 아니라 최대한 이해하기 쉽게 써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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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한동안 트립어드바이저는 광고가 가능했던 반면, 타 메타서치업체는 자사 홈페이지에서 직접 예약이 불가능해 처음
에는 구글에 광고를 하지 못했었습니다.
그러다 2016년 중반쯤 구글에서 메타서치업체도 광고를 할 수 있게 허용했습니다.
(고객이 예약 날짜와 호텔명을 다시 입력하지 않도록 구글 검색 내용이 그대로 이어지게 해야 한다는 단서가 붙긴 했습니
다.)
그러던 중 트립어드바이저는 2017년 여타 메타서치업체와 같은 방식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회귀했습니다.
그리고 구글의 영향력을 달가워하지 않았던 트립어드바이저는 구글 광고를 철회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구글의 영향력은 무시할 수 있는 수준을 아득히 넘어섰죠.
그래서 다시 복귀한 것입니다.
고객들의 호텔 리뷰에 대한 7가지 흥미로운 사실들
지난주에 Revinate에서 2018년 세계 호텔 평판 리포트(2018 Global Hotel Reputation Benchmark Re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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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말입니다.
구글 검색 결과 내 트립어드바이저 링크의 대다수는 메타서치 결과 링크입니다.
일부 링크는 트립어드바이저의 메타서치 결과 링크가 아닌, 트립어드바이저에서 바로 예약할 수 있는 링크이긴 하지만 말
입니다.
그렇다면 메타서치업체들의 구글 호텔 가격 비교의 링크는 왜 메타서치 결과일까요?
대다수가 해당 홈페이지에서 바로 예약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함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이는 메타서치업체들이 구글을 통해 들어오는 고객들을 충성고객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충성고객들은 자사 홈페이지로 바로 이동해 온다는 것이지요.
(10박하면 1박 무료의 효과...ㅎ최근 OTA나 메타서치업체의 전략이기도 하구요.)
따라서 충성도가 낮은 고객에게 괜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인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장기적으로 봤을 때 굉장히 어리석은 짓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밀레니얼 세대나, 더 나아가 Z세대로 갈수록 브랜드 충성도가 하락한다는 상황을 고려하면 메타서치업체도 예외일리가 없
습니다.
특히 구글의 여행 관련 검색 결과 제공이 발달하면 할수록 다양한 곳에 갈 필요가 없이 구글로 검색하게 될 테니까요.
물론 그들의 전략적 선택이니 존중합니다만...ㅎ
아무튼 이러한 차익(Arbitrage)에 의한 시장이 얼마나 지속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요새 너무 바빠서 글을 잘 못남기는데 이런 간단한 글 위주로 최대한 남겨보겠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