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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데 나스트(Cond

컨데 나스트(Cond

출처: TheHD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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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은 네이버 블로그에 작성했던 글을 가져온 것으로 각종 형식 등이 깨지거나 그림파일이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원문을 보고 싶으신 분들은 위 링크 주소를 참고하세요.

컨데 나스트(Cond


컨데 나스트(Condé Nast)와 오픈AI(OpenAI)의 제휴가 여행산업에 미
치는 영향 분석

얼마 전 아마도 향후 여행산업에서 매우 큰 영향을 미칠 소식이 발표되었습니다.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1. 컨데 나스트와 오픈 AI의 제휴 체결

바로 컨데 나스트(Condé Nast)와 오픈AI(OpenAI)의 제휴가 발표된 것인데요.
https://openai.com/index/conde-nast/
컨데 나스트가 뭐하는 기업이냐 싶은 분들도 있을 텐데요.
컨데 나스트는 세계적인 미디어 그룹입니다.
Condé Nast
We exist to create and champion the exceptional The world's most iconic brands We are here to entertain,

surprise, and empower. From the iconic brands to the world-leading talents, we are committed to the best
of the best. View All Brands Operating in 32 markets We are a collection of more than 6,0...
www.condenast.com
Condé Nast - Wikiwand articles
Condé Nast is a global mass media company founded in 1909 by Condé Montrose Nast (1873–1942) and
owned by Advance Publications. Its headquarters are located at ...
www.wikiwand.com
그 산하에 엄청나게 유명한 미디어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위 사진은 컨데 나스트의 보유 브랜드인데요.
보그, GQ, 와이어드 등 유명 잡지들의 브랜드가 보입니다.

특히 여행 산업에서 가장 유명한 잡지 중 하나인 컨데 나스트 트래블러(Condé Nast Traveler)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미 이 블로그에서 컨데 나스트 트래블러 관련 포스팅도 여러 번 했었죠.
여행잡지 컨데 나스트 트래블러(Condé Nast Traveler) 소개
지난번까지 세계 호텔들의 고객만족도에 대해서 소개해 드렸는데요. 오늘부터는 유명한 여행 잡지에 대해서...
blog.naver.com


2. 제휴의 이유

이번 제휴는 위와 같이 많은 미디어 매체를 보유한 컨데 나스트의 콘텐츠를 챗GPT(ChatGPT)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인데요.
그럼 두 기업에는 어떤 이득이 있길래 제휴를 한 것일까요?
이를 통해 오픈AI는 자사의 챗GPT에서 이 매체의 콘텐츠를 활용해 AI를 학습시키고,
해당 내용을 토대로 한 답변을 제공할 수 있게 됩니다.
즉, 컨데 나스트의 기자/전문가들이 작성한 양질의 콘텐츠를 투입함으로써
AI의 품질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특히 최근 발표한 서치GPT(SearchGPT)에서 결과물에 대한 출처로 활용되면서 신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
다.
https://openai.com/index/searchgpt-prototype/
컨데 나스트 역시 이득이 있습니다.
컨데 나스트는 오픈AI에 콘텐츠를 제공하는 대신 금전적인 대가를 받게 됩니다.
최근 AI 학습에 투입되는 각종 데이터/콘텐츠의 보유자(구글, 뉴욕타임즈 등)들은 AI 업체(오픈AI 등)들에게 저작권 이슈
를 제기하고 있는데요.
(작년 말 뉴욕타임즈는 오픈 AI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었죠.)
간단히 말해 오픈AI가 자신의 콘텐츠를 이용하는데 필요한 저작권 이슈를 단숨에 해소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양자간의 이해관계자 맞아 떨어지면서 이번 제휴가 성사된 것입니다.


3. 분석

① 검색엔진에서 앤서엔진으로
이 제휴는 향후 여행산업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가능성이 높은데요.
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현재 챗GPT를 필두로 한 각종 AI들이
검색엔진(Search Engine)이 아닌 앤서엔진(Answer Engine; 답변엔진)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를 조금 더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현재 각종 정보를 찾으려는 이용자들은
위와 같이 구글에 검색을 한 후 검색 결과 페이지(SERP; Search Engine Result Page)에서 자신이 원하는 내용이 있을 것
같은 링크를 들어가 답을 확인하게 되는데요.
검색엔진의 시대에는 구글의 에릭 슈미트(Eric Schmidt)가 말했던 검색되지 않으면 존재하지 않는 것(To be searched
or not to be)이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기업들은 검색 결과에 포함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이 SEO(Search Engine Optimization; 검색엔진최적화)로 나타난 것인데요.
SEO란 자신의 홈페이지가 구글, 네이버 등 검색엔진에 잘 검색될 수 있도록 개선하는 것을 말합니다.
거의 모든 기업들이 이런 SEO를 진행했고 이를 대행해주는 업체들도 많이 생겼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검색엔진에서 앤서엔진으로 변하게 되면 이야기가 좀 달라지게 됩니다.
보시면 AI는 (답에 대한 신뢰성은 차치하고) 이용자들의 질문에 바로 답을 안내해줍니다.
그래서 앤서엔진이라고 하는 것인데요.
엔서엔진에서는 이용자가 자신이 원하는 답을 얻기 질문하는 것 외에 추가로 필요한 단계가 없습니다.
이로 인해 앤서엔진의 시대에는 AI의 답에 포함되지 않으면 존재하는 않게 되는 것입니다.

② 이해관계자들의 대응
이런 상황에서 이해관계자들은 전략을 수정해야 합니다.
우선AI기업
AI기업들은 자신들의 AI가 내놓은 답의 품질을 높이려는 유인이 있습니다.
그러려면 LLM이라는 방식의 특성상 우수한 품질의 데이터를 학습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문제는 우수한 품질의 데이터는 기존에 양질의 콘텐츠를 보유한 기업들에게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양질의 데이터 확보에 혈안이 되어 있고, 이번 제휴가 이뤄진 것입니다.
기업들은 검색엔진의 시대에 검색 결과에 자신의 브랜드/상품이 노출되길 원했던 것처럼

AI의 답변에 자신의 브랜드/상품이 포함되길 원합니다.
이에 따라 기존의 SEO와 유사한 AEO(Answer Engine Optimization), GEO(Generative Experience Optimization),
LLMO(LLM optimization) 등의 용어가 난무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직 명확하게 하나의 단어로 수렴하고 있지는 않고 있습니다.
AEO, GEO가 상대적으로 많이 쓰입니다.)
이런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도 점점 생겨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럼 이번에 콘텐츠를 제공한 컨데 나스트와 같은데이터/콘텐츠 보유 기업
데이터/콘텐츠 보유 기업들은 어떨까요?
검색엔진의 시대에는 압도적인 강자(구글)가 나타나면서
검색엔진 업체가 데이터 보유 기업에 비해서 매우 큰 영향력을 보유했었습니다.
그 결과 검색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의 대부분을 검색엔진업체가 가져갔죠.
그러나 앤서엔진에서는 조금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아직 초창기인 AI 산업에서 AI기업들은 양질의 콘텐츠가 무엇보다 중요해졌고,
오픈AI가 가장 유리한 위치에 있지만
아직까지 하루하루 가장 좋은 AI가 바뀔 정도로 압도적인 강자가 출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AI를 학습할 데이터가 동났다는 소리도 들립니다.
For Data-Guzzling AI Companies, the Internet Is Too Small
Businesses such as OpenAI and Anthropic are working to find enough information to train next-generation
artificial-intelligence models.
www.wsj.com
그러다보니 데이터를 보유한 기업들의 가치가 재평가되고 있습니다.
향후 각종 AI기업에서 데이터/콘텐츠 보유 기업을 확보하려는 노력이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각종 제휴라거나 독점 제공 등의 형태로 많은 거래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저는 여기에 더해 이런 거래 증가로 예상되는 다른 현상이 걱정되는데요.
바로 AI의 답변 결과에 포함되고 싶어하는 기업들이
양질의 콘텐츠/데이터 보유 기업과의 관계를 돈독히 하고 싶어할 유인이 생긴다는 점입니다.
기업에서 직접적으로 콘텐츠/데이터 보유 기업과 부정적인 관계를 맺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여러 부정한 시도가 있을 수 있습니다.
즉, 각종 부정행위가 발생할 가능성도 염두해 두고 있어야 할 것입니다.
바로 직전 포스팅인 가짜 리뷰 처벌 규정 신설이 향후에는 이런 상황을 처벌해야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의 가짜 리뷰 처벌 규정 신설의 영향
그동안 호텔 리뷰에 대한 다양한 이슈들을 전해드렸는데요. 리뷰를 볼 때 내가 본 리뷰가 가짜 리뷰는 아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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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여행산업에서의 이슈
여행산업에 한정해서 몇가지 생각할거리가 있는데요.
우선 당분간 컨데 나스트 트래블러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여행지/호텔들이 챗GPT에서 노출이 더 잦을 수 있을 듯 합니다.
그동안 컨데 나스트의 독자 선정 세계호텔 순위를 격년 정도로만 전해드렸는데요.
올해는 챙겨봐야할 것 같습니다.
컨데 나스트 트래블러(Condé Nast Traveler) 미국 독자 선정(Readers' Choice Awards) 세계 호텔 순위(2023년)
어쩌다보니 정말 격년으로 소개하고 있는 포스팅이네요.;;; 2023년 컨데 나스트 트래블러(Condé Nast 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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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트립어드바이저의 행보도 매우 궁금합니다.
트립어드바이저는 여행 산업에서 가장 양질의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는 기업이라고 봐도 무방한데요.

지난 몇년간 트립어드바이저는 지속적인 내리막길을 걸었습니다.
그러나 AI의 시대에 여행산업의 수도 없이 많은 리뷰들은 가장 가치있는 데이터가 되었습니다.
과연 이 방대한 데이터를 가지고 어떤 수익을 올릴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안타까운 주식차트의 흐름을 반전시킬 수 있을지...)
그밖에 대형 호텔체인/OTA들의 대응도 궁금합니다.
OTA들의 행보는 이미 조금 나뉘고 있는데요.
익스피디아는 플러그인에 처음 포함될 정도로 챗GPT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죠.
AI 활용 여행 사이트 소개 - 4.Expedia의 ChatGPT Plugins 활용 검색
AI 활용 여행 사이트 소개 4번째 소식입니다. 이제 드디어 ChatGPT의 네이티브 서비스 입니다. 얼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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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부킹닷컴은 상대적으로 덜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속도의 차이가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결과가 기대됩니다.
그리고 메리어트나 힐튼과 같은 체인들이 AI 기업들과 협력할지가 가장 궁금하네요.
지금까지 간단히 이번 제휴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과연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매우 궁금하네요.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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