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호텔 CEO 변화(19.10~12)
최근 들어 국내 기업들의 인사발령 시즌이 도래하면서 국내 호텔 CEO들의 변화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그럼 하반기 들어 CEO가 바뀐 국내 호텔에 가볍게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1. 신세계조선호텔 (10/21)
스타트는 조선호텔이었습니다.
지난 10월 말 대표이사를 교체했습니다.
한채양 대표이사님인데요.
기존에 신세계 그룹 전략실 관리총괄을 하시던 분입니다.
전형적인 재무통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마트의 상황이 매우 좋지 않은 상황에서
신규 호텔 인수 및 리노베이션, 레스케이프의 부진 등으로 적자폭이 점점 늘자
이러한 교체를 단행한 것으로 보입니다.
기사상으로는 개별 프로퍼티 별로 운영되던 조선호텔을 통합운영체계로 변화한다고 합니다.
(근데 이 이야기는 전부터 들었었는데...)
또 경영효율화를 한다고 하는데요.
(조선의 서비스는 어찌되려나요.ㅜㅜ)
[
'5년 적자의 늪' 신세계조선호텔…한채양號 과제는
[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정용진 호텔'로 불리는 '레스케이프'의 실적 부진 책임을 이용호 신세계조선호텔 전 대표가 고스란히 안고 떠난다. 2년 만의 불명예 퇴진이다. 신세계조선호텔이 몇 년 동안 적자를 기록하고
news.naver.com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31&aid=0000512900)
2. 워커힐호텔(12/5)
워커힐도 총지배인님이 변경되었습니다.
워커힐은 SK네트웍스 산하에 워커힐 부문 형태로 존재하는데요.
그러다보니 총지배인이 총괄로도 불립니다.
여튼 워커힐의 총지배인은 도중섭 총괄님에서 황일문 총괄님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기존에 SK네트웍스의 기획본부장으로 근무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인터넷에 있는 총괄님 사진은 이 사진이 최선이네요...)
워커힐도 재무적인 상황이 그다지 좋지 않은 것으로 아는데요.
3분기에 적자전환한 상태로 알고 있습니다.
16년 면세점 경쟁에서 탈락하면서 호텔만으로 운영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지요.
여튼 조선호텔과 마찬가지의 원인으로 인사가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워커힐은 SK색을 빼는게 더 도움이 될텐데...)
[
SK네트웍스, SK렌터카 대표에 현몽주·워커힐 총괄에 황일문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SK렌터카 대표에 현몽주(57) 전 SK네트웍스 전 기업문화본부장이, 워커힐 총괄에 황일문(55) 전 기획본부장이 각각 선임됐다. SK네트웍스는 5일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의사결정 효율
news.naver.com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3&aid=0009593368)
3. 롯데호텔(12/17)
아직 이사회(12/19 예정) 전이라 미확정이긴 하지만 오늘 오후 늦게 롯데그룹 인사에 대한 기사가 나왔습니다.
롯데그룹 전반에 걸쳐 큰 변화가 있었는데요.
호텔 관련 부분만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호텔서비스BU장이 송용덕 BU장님에서 이봉철 BU장님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송용덕 BU장님은 호텔 출신이셨는데,
이봉철 BU장님은 롯데 지주 재무혁신실장이셨습니다.
마찬가지로 재무통이 오셨네요.
(송용덕 BU장님은 지주사로 이동)
다만 다른 호텔과 조금 차이가 있다면,
현재 롯데의 가장 큰 관심사는 롯데호텔의 상장에 있다는 점입니다.
롯데호텔이 현재 적자이긴 하나 적자폭이 매년 줄어 곧 이익으로 돌아설듯한데요.
따라서 롯데호텔의 적자가 문제라기 보다는,
롯데호텔의 상장을 위해 임명된 BU장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실제 평도 IPO쪽 인사라고 합니다.
드디어 롯데호텔이 상장하려나 봅니다.
(신동빈 회장 수감 전에 상장 TF가 돌아가다가 엎어졌던 것으로 아는데요.)
또 롯데호텔 대표이사도 변화가 있었습니다.
호텔서비스BU장 호텔 뿐만아니라 면세점, 물산, 렌탈 등을 총괄하는 자리라면,
롯데호텔 대표이사는 말 그대로 롯데호텔 CEO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여튼 롯데호텔 대표이사가 기존 김정환 대표님에서 김현식 대표님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김정환 대표님은 신라 출신의 부동산 개발쪽이셨는데요.
(롯데의 뉴욕 팰리스 등등이 이 분 작품)
김현식 대표님은 롯데호텔 내부 승진 케이스입니다.
롯데호텔 내부 기획, 영업, 롯데호텔 서울 총지배인 등을 맡으셨다가 이제는 해외 영업 총괄을 하고 계셨었습니다.
(프로필 사진을 넣으려고 했는데 인터넷에서는 사진을 찾을 수가 없네요. 저야 얼굴을 알고 있지만;;;
*** 업데이트 완료, 오른쪽 분이 김현식 대표님)
[
[단독] 롯데그룹 유통BU장 강희태, 호텔BU장 이봉철
롯데의 14개 유통 계열사를 총괄하는 유통BU(사업부문)장에 강희태 롯데백화점 사장이 내정됐다. 호텔과 면세점 사업이 주력인 호텔&서비스BU장은 이봉철 롯데지주 재무혁신실장(사장)이 맡는다. 롯데그룹은 이같은 내용의
news.naver.com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5&aid=0004259005)
올해 호캉스 대유행으로 국내 호텔업계에 큰 변화가 있었듯이
임원 인사에도 변화가 있었네요.
남은 10여일 간 추가 변화가 있는지 주의깊게 관찰해 봐야겠습니다.
최근 익스피디아 CEO도 짤렸는데요.
이건 OTA의 실적과 구글과의 관계 관련 포스팅을 하면서 남겨보겠습니다.
(일단 업무 좀 마무리하고...)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