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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담(Wyndham)의 새로운 멤버십 프로그램 런칭 예정

출처: The HDV

앞서서 메리어트(Marriott)와 아코르(Accor)의 멤버십 프로그램 변화에 대해서 말씀드렸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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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어트(Marriott)의 새로운 로얄티 프로그램 런칭: 본보이(Bonvoy)

메리어트(Marriott)는 작년 여름 8월 그동안 인수합병을 통해 보유하고 있던 리츠칼튼 리워즈(The Rit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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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코르(Accor)의 새로운 멤버십 프로그램 런칭: 올(ALL, 아코르 라이브 리미트리스, Accor Live Limitless)

올 초에 메리어트(Marriott)에서 새로운 멤버십 프로그램인 본보이(Bonvoy)를 런칭했다는 소식을 전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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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윈담의 변화

위 호텔들에 이어 윈담(Wyndham)도 멤버십 프로그램이 개편됩니다.

윈담이라는 브랜드는 우리나라에는 조금 생소하지만 '라마다(Ramada)'호텔이라고 하면 아시는 분들이 많을 껍니다.

최근에 이런 윈담의 멤버십 프로그램이 올해 중에 개편될 것이라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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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yndham Is Changing Back Its Loyalty Program to Be More Like Everyone Else's

In 2015, Wyndham retooled its loyalty program to be simpler and more straightforward and to appeal to what the company often referred to as "the everyday Wyndham has realized that its flat redemption rate model isn't necessarily what the everyday traveler wants.

skift.com

](https://skift.com/2019/02/19/wyndham-is-changing-back-its-loyalty-program-to-be-more-like-everyone-elses/)

아직 공식 홈페이지에 공지된 사항은 없는데요.

여기저기서 보도되고 있는 것으로 봐서는 확실해 보입니다.

그 밖의 다양한 호텔체인들의 변화까지 작년과 올해 다양한 호텔들의 멤버십 프로그램이 변경되고 있는 요즘입니다.

2. 호텔 카테고리

윈담은 2015년에 대대적으로 멤버십 프로그램을 개편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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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yndham's New Loyalty Program Puts Focus on High-End Rewards

Think of any hotel loyalty program off the top of your head and chances are that you'll come up with either Hilton, Marriott, Hyatt or Starwood, four of

skift.com

](https://skift.com/2015/05/14/wyndhams-new-loyalty-program-puts-focus-on-high-end-rewards/)

그 당시 매우 획기적인 변화였어서 기억이 정확히 나는데요.

간단히 소개를 해 보겠습니다.

사실상 대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 호텔 멤버십 프로그램은 일정 수준의 '카테고리 제도'가 있습니다.

최근 카테고리를 없애는 호텔들이 나왔지만, 아직도 상당수는 카테고리가 있지요.

카테고리 제도란 호텔 체인 내에서 개별 호텔에 대해 지정한 등급이라고 생각하면 편한데요.

예를 들어 힐튼의 경우 파크하얏트나 콘래드가 7이라는 높은 카테고리를 받는다면, 우리가 듣지도 보지도 못한 브랜드들은 1~3 정도의 낮은 카테고리를 받는 것이지요.

이렇게 정해진 카테고리에 따라 무료 숙박, 할인 등을 받는데 필요한 포인트가 달라집니다.

카테고리가 높을수록 더 많은 포인트를 사용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래는 메리어트의 무료 투숙을 위한 필요 포인트입니다.

본보이로 바뀌면서 카테고리5가 혜자스러워졌다고 들었습니다.)

물론 이런 카테고리가 한 번 부여된다고 계속되는 것은 아닙니다.

오픈한지 시간이 지나 노후되거나, 그 도시의 사정, 시장 변화 등의 변화로 내려가기도, 올라가기도 합니다.

3. 2015년 윈담의 시도와 패배선언

여튼 윈담이 무슨 짓을 했느냐 하면...

바로 카테고리를 다 없애고, 혜택을 위한 필요포인트를 모두 동일하게 변경한 것입니다.

Days Inn이나 Super 8 같은 싸구려 시설의 1박에 필요한 포인트나,

Howard Johnson이나 Wyndham Grand와 같은 업스케일 시설의 1박에 필요한 포인트가

15,000로 동일해진 것이지요.

이는 매우 혁명적인 변화였습니다.

그런데...

결과적으로 4년이 지난 지금 윈담은 패배를 선언한 것과 같습니다.

올해 있을 변화가 다른 호텔 체인 처럼 카테고리 제도를 도입하는 것이니까요.

냉정하게 말하자면 2015년 윈담의 시도는 실패가 예견되어 있었던 것이나 다름 없었습니다.

윈담은 럭셔리(Luxury) 뿐만 아니라 어퍼업스케일(UpperUpscale) 등급의 호텔의 사실상 없다고 봐도 될 정도로 저렴한 체인인데요.

(가장 높은 등급 중 하나인 라마다가 Upscale입니다.)

그렇다면 그 고객들도 저렴한 호텔 체인을 이용하는 고객들이라는 것이지요.

이러한 고객층은 대체로 가격에 민감합니다.

그런데 과거 5,000포인트만 사용하면 저렴한 호텔에서 무료로 잘 수 있었는데, 이제 좋은 호텔에서 잘 수 있게는 되었지만, 15,000포인트를 사용하라고 하니 고객들이 떨어져 나갈 수 밖에 없었지요.

즉, 그 당시의 변화는 윈담 입장에서는 고객에게 혜택을 주는 듯이 포장했지만, 실은 고객에게 불리한 변화였던 것이지요.

(역시 기업은 이익을 내기 위해서 무던히 노력하는 겁니다.)

역으로 메리어트, 인터컨 등 럭셔리 등급의 호텔을 가진 호텔들이 이러한 개편을 했다면, 시장에서 어떤 변화가 되었을지 몹시 궁금해지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올 들어 벌써 3번째 멤버십 개편 소식입니다.

최근에 왜 호텔들이 멤버십을 개편하고 있을까요?

다음 포스팅에서 알아보시죠.

(쓰다가 잠오면 다음 주로 넘어갑니다...ㅎ)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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