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log

[코로나19]롯데호텔VS신라호텔 직원 수 추이 비교와 서비스 수준 추정(22.1분기 기준)

출처: The HDV

최근 객실 가격은 엄청나게 올라갔는데

서비스는 그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소리가 자주 들리죠.

과연 호텔들이 높아진 객실료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지

직원 수 관련 지표 추이를 통해서 유추해 보겠습니다.

[

국내 호텔 산업 동향(22.6)

지난 3월에 이어 국내 호텔 산업 동향 포스팅입니다. 세계호텔 동향도 최근 포스팅 했었습니다. 1. 실적 ①...

blog.naver.com

](https://blog.naver.com/geniusjo1984/222800269592)

작년에 코로나 19로 인해 호텔 직원 수가 얼마나 줄었는지 전해드렸었는데요.

과연 그 이후 직원 수 관련 지표를 보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

[코로나19]코로나19가 국내 호텔의 직원 고용에 미친 영향

코로나19 확산 이후 각종 수치를 포스팅하고 있는데요. 얼마 전 1분기 국내호텔 실적을 전해드렸었지요. 이...

blog.naver.com

](https://blog.naver.com/geniusjo1984/222406815438)

본격적으로 포스팅 내용을 소개하기 전에

몇 가지 용어를 설명드리겠습니다.

우선 직원 수는 아래와 같습니다.

직원 수 = 기한의 정함이 없는 근로자 + 기간제 근로자

여기서 '기한의 정함이 없는 근로자'는 간단히 정규직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기간제 근로자'는 연단위 계약 등을 통해 일하는 직원들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주의할 점은 기간제 근로자에 아르바이트 등은 제외된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지표를 기준으로 서비스 수준 분석에 가정을 하겠습니다.

1. 코로나 이전 대비 직원 수가 유지되고 있을수록 서비스 수준이 좋다

2. 근속 연수가 너무 낮지만 않은 경우 낮을수록 체감 서비스 수준이 좋다

(이는 내국인들이 상대적으로 젊은 직원을 선호하는 것을 반영했습니다.

외국인들은 연차가 있는 직원을 상대적으로 선호합니다.)

3. 기간제 근로자 비율이 낮을수록 서비스 수준이 좋다

(물론 기간제 근로자가 많다고 서비스 수준이 내려간다고 확정할 순 없습니다만 가정해 보겠습니다.)

4. 매출액 하락률보다 직원 수 하락률이 적을 수록 서비스 수준이 좋다

(인플레이션을 제외하고 매출액을 고객들의 수요로 생각할 경우

수요의 감소보다 직원 수가 더 감소했으면 서비스 수준이 떨어졌겠지요.)

오늘은 롯데호텔과 신라호텔만의 추이를 살펴볼텐데요.

​- 롯데호텔(호텔롯데의 호텔사업부)

- 신라호텔(호텔신라의 호텔&레저부문)

지난번 소개드린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리조트 인력이 구분되지 않고,

드래곤시티의 인력은 상대적으로 작기 때문입니다.

출처는 모두 전자공시시스템(DART;다트) 입니다.

[

전자공시시스템

홈으로 가기 ENGLISH 최근공시 유가증권시장 코스닥시장 코넥스시장 기타법인 전체 5%ㆍ임원보고 펀드공시 My공시 공시서류검색 공시통합검색 회사별검색 펀드공시상세검색 최근정정보고서 최근삭제보고서 기업개황 기업개황 공모게시판 지분증권 채무증권 파생결합증권 OpenDART 공시정보활용마당 외부링크 오픈API 외부링크 공시업무ㆍ제도 기업공시길라잡이 외부링크 기업공시제도일반 외부링크 보도자료 외부링크 정기보고서 제출기한 외부링크 DART 소개 전자공시시스템이란 보고서정보 관계법규 등 정정신고서이용시 유의사항 DART알림마당 정보이용시 유...

dart.fss.or.kr

](https://dart.fss.or.kr/)

1. 롯데호텔

우선 롯데호텔입니다.

2022년 1분기 기준 롯데호텔의 직원 수는 약 2,600명 입니다.

1년 전인 2021년 1분기 대비 약 100명 정도 증가했습니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 4분기에 비해서는 130명 정도 감소(약 5%)했습니다.

추이를 보면 코로나 이후 지난해 3분기까지 최대 250명 정도 감소(약 10%)하다가

작년 말부터는 증가 추세를 보였습니다.

근속연수를 살펴보면,

13.2년으로 기존에 가장 높았던 2019년 4분기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역시 직원들의 연륜이 있는 롯데호텔입니다.

타 호텔들의 근속연수가 10년을 넘지 못하는 것에 비하면 매우 높은 수치지요.

개인적으로는 매우 좋게 보지만,

내국인들은 젊은 직원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서 일부 약점으로 작용하기도 하지요.

지난번 영업실적 이야기에서 말씀드렸듯이

롯데호텔의 분기실적은 코로나 이전에 비해 서 아직 10%정도 하락한 상황인데요.

매출액 감소 보다는 직원 감소가 적었습니다.

이런 직원 수 보전은 상대적으로 서비스 수준 유지에 유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

[코로나19]2022년 1분기 국내 호텔 재무실적 현황 및 분석

2022년 1분기 실적 전해드립니다. 출처는 늘 그렇듯 전자공시시스템(Dart)입니다. 워커힐만 SK네트웍스 ...

blog.naver.com

](https://blog.naver.com/geniusjo1984/222748105309)

이처럼 직원 수나 근속연수를 봤을 땐

롯데호텔의 서비스 수준은 어느 정도 유지되고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한 가지 지표를 더 보겠습니다.

위 그래프는 기간제 근로자 비율을 나타낸 그래프인데요.

코로나 이전 롯데호텔은 2018년 이후 지속적으로 기간제 근로자를 줄여오고 있습니다.

대신 정규직은 2,200명에서 2,400명까지 증가했었습니다.

이에 따라 기간제 근로자 비율이 19%에서 12%대까지 내려왔었죠.

그러나 코로나로 많은게 바뀌었습니다.

16년만의 명예퇴직 실시로 인해 2020년 3~4분기에 일시적으로 기간제 근로자 비율이 18%를 상회했습니다.

[

국내 호텔 산업 동향(20.7)

지난 6월에 이어 국내 호텔 소식입니다. 1. 코로나 관련 소식 우선은 코로나 관련 소식입니다. 지난번 국내...

blog.naver.com

](https://blog.naver.com/geniusjo1984/222029052531)

물론 이후 기간제 근로자도 조정이 되면서 다시 비율이 낮춰졌습니다.

현재는 13.7%로 코로나 직전과 유사한 비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기간제 근로자 비율을 보더라도 롯데호텔의 서비스 수준은 상대적으로 양호할 것으로 보입니다.

2. 신라호텔

다음은 신라호텔인데요.

2022년 1분기 기준 신라호텔의 직원 수는 약 1,250명 수준입니다.

1년 전인 21년 1분기에 비해서는 약 150명 정도 감소했습니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 4분기에 비해서는 약 250명 감소(약 20%)했습니다.

처음에는 에스헬스케어플랫폼(SHP) 분사 인력이 제외된건가 싶었는데요.

작년말부터 현재까지 연결재무제표의 인건비 분석 결과,

신라(본사)의 인건비는 대폭 줄고

(21.4Q: 497억 → 22.1Q: 421억, -75억),

신라를 제외한 연결 종속 회사(계열사)의 인건비는 거의 동일한 것으로 봤을 때,

(21.4Q: 137억 → 22.1Q: 132억, -4억)

정확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만,

본사(신라)의 인원이 줄어든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추이를 보면 2019년 2분기 1,650명으로 정점을 찍은 신라의 직원 수는

코로나 이전에도 감소 추세에 있었는데요.

코로나로 2020년 4분기 1,400명으로 저점을 찍고 다시 상승추세를 보였습니다.

그러다 올해 1분기 약 200명이 추가로 감소했습니다.

이는 이 그래프에서 보여드리진 않았지만 2015년 3분기 이후 최저치 입니다.

거의 7년을 되돌아간 상황입니다.

아무래도 서비스 수준이 걱정될 수 밖에 없는데요.

근속연수는 코로나 이전인 2019년 4분기 대비 0.7년 늘어났습니다.

그럼에도 아직 10년이 되지 않는 수준입니다.

이는 상대적으로 내국인들에게 신라의 서비스 수준이 좋다고 느껴지게 만들만한 부분입니다.

신라의 매출액은 코로나 이전 수준을 사실상 회복했는데요.

반면, 직원 수는 크게 하락한 상황이라 상대적으로 서비스 수준 유지에는 불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마찬가지로 기간제 근로자 비율도 보겠습니다.

신라의 기간제 근로자 비율은 과거부터 20% 중반대를 보였는데요.

코로나 이후 기간제 근로자를 먼저 줄이면서 기간제 근로자 비율이 19%까지 내려왔었습니다.

이후 정규직들도 줄어들면서 다시금 기간제 근로자 비율이 높아졌는데요.

최근에는 20% 후반까지 올라갔습니다.

특히나 정규직 직원 수가 1,000명 이하로 내려갔는데요.

이 역시 2015년 이후 처음입니다.

이런 저런 지표 상 신라의 서비스가 걱정이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네요.

3. 롯데호텔 VS 신라호텔

그럼 간단하게 각 지표별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① 직원 수

우선 직원 수 입니다.

호텔의 규모 자체가 달라서 단순 비교는 딱히 의미는 없어

2019년 4분기를 100으로 놓고 지수화 시켰습니다.

100 초과는 2019년 4분기보다 직원 수가 많고,

100 미만은 2019년 4분기보다 직원 수가 적다는 뜻입니다.

보시면 두 호텔 모두 2018년 1분기 대비 직원 수가 적은데요.

롯데호텔은 약 5%정도 낮은 수준이며,

신라는 약 21% 낮은 수준입니다.

직원 수 비교를 통한 서비스 수준을 봤을 때

아무래도 롯데호텔의 서비스 수준이 더 잘 유지되고 있을 것 으로 보입니다.

② 근속연수

다음은 근속연수입니다.

롯데호텔의 근속연수가 호텔 기업 중에서는 가장 높은 것임을 감안하고 참고하시면 됩니다.

내국인 고객들은 상대적으로 젊은 고객층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내국인 고객들이 체감하는 서비스 측면에서는 신라가 유리하다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③ 기간제 근로자 비율

마지막으로 기간제 근로자 비율입니다.

보시면 롯데호텔이 지속적으로 낮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가지 우려가 되는 점은 롯데와 신라의 격차가 최근들어 엄청나게 커졌다는 점입니다.

이 부분은 롯데에 웃어주는 부분이겠네요.

매출액 하락률과 직원 수 하락률 비교는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포스팅 주제를 직원 수, 근속연수, 기간제 근로자 비율 등을 기준으로 서비스 수준을 비교해 봤는데요.

아마 두 호텔 모두 만족도 지표에서 좋지 못한 결과를 받을 가능성이 높을 것 같습니다.

물론 두 호텔 뿐만 아니고 다른 호텔도 유사하겠지만요.

제목이 어그로라 그렇지

개인적으로 롯데와 신라 모두 좋아하는 호텔이고 잘 됐으면 하는 국내 체인들입니다.

(미안하다 이거 보여주려고 어그로 끌었다.ㅎㅎ)

여러분들은 어느 호텔의 서비스를 더 선호하시나요?

이상입니다.

연관 포스트

댓글 (0)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번째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