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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시기 가장 핫한 OTA, 호퍼(Hopper;하퍼) 소개(feat. 2021년 여행 관련 앱 다운로드 순위)

출처: The HDV

Apptopia에서 2021년 각종 앱들의 다운로드 순위를 발표했습니다.

여행 산업 관련 앱들의 다운로드 순위도 발표되었는데요.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

Worldwide & US Download Leaders 2021

In our annual report, we analyzed the most downloaded apps globally, and in the US, across high interest industries like Retail, QSR, Travel and more.

engage.apptopia.com

](https://engage.apptopia.com/worldwide-us-download-leaders-2021)

1. 전체 앱 다운로드 순위 - 전세계

우선 전체 앱 순위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전체 앱 다운로드 수 1위는 틱톡 이었습니다.

다만 전년 대비 23% 가량 감소했네요.

2~4위는 모두 메타의 앱인데요.

인스타그램을 제외하면 하락했네요.

10위권 앱 중 가장 많이 성장한 앱은 캡컷(Capcut)인데요.

틱톡에 올리는 동영상을 편집하느라 다운받은 걸까요?

가장 많이 하락한 앱은 줌(Zoom)이었습니다.

2. 전체 앱 다운로드 순위 - 미국

미국 내로 한정해도 틱톡이 1위였는데요.

미국에서는 다운로드 수가 소폭 증가했네요.

역시나 가장 많이 하락한 앱은 줌(Zoom)이었고,

가장 많이 성장한 앱은 HBO 맥스 였습니다.

3. 여행 산업 관련 앱 다운로드 순위 - 전세계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여행 산업 관련 앱 다운로드 수 순위를 보겠습니다.

여행 산업 관련 앱 중에서는 구글맵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2020년 대비 21%나 더 다운로드 받았네요.

우버, 부킹닷컴, 구글 어스, 에어비앤비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부킹닷컴은 26%나 성장했습니다.

가장 많이 성장한 앱은 77% 성장한 볼트였습니다.

유럽 기반의 Ride-Hailing 앱입니다.

우버와의 차이가 좀 있지만 그래도 무서운 성장세네요.

리프트, 그랩도 제쳤으니까요.

[

Bolt | Fast and Affordable Rides

The smartest way to move around in cities. Forget expensive taxi rides or slow public transport. Get a ride in minutes. Download the Bolt app for iOS and Android.

bolt.eu

](https://bolt.eu/)

반면, 가장 많이 하락한 앱은 그랩이었습니다.

구글맵으로 지도를 보고,

볼트로 이동하며,

부킹닷컴으로 숙소를 예약하려 하는 것일까요?

이제 사람들이 슬슬 여행을 다니려나 봅니다.

4. 여행 산업 관련 앱 다운로드 순위 - 미국

미국 순위도 보겠습니다.

미국에서는 우버가 1위에 올랐습니다.

2위는 구글 맵이 차지했는데요.

35% 성장했습니다.

하지만 진짜 주인공은 이 포스팅의 제목이기도 한 4위인 **호퍼(Hopper;하퍼)**인데요.

무려 183% 성장했습니다.

호퍼(하퍼)는 제작년부터 하도 많이 들어서 언젠가는 소개해야겠다 싶었던 앱입니다.

마지막에 좀 더 설명해 보겠습니다.

5. OTA 앱 다운로드 순위 - 전세계

전세계 OTA 앱 순위입니다.

여기서도 호퍼(하퍼)의 성장은 눈부십니다.

부킹닷컴이나 익스피디아, 버보(VRBO)의 성장도 높은 편이지만,

세자리 수 성장을 한 호퍼(하퍼)에는 미치지 못합니다.

반면, 10위권 중 가장 많이 하락한 앱은 트립어드바이저입니다.

코로나 이전부터 여러가지로 하향세였는데요.

향후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인도의 야놀자라 할 수 있는 오요(OYO)도 하락세네요.

6. OTA 앱 다운로드 순위 - 미국

미국에서는 호퍼(하퍼)가 무려 1위에 올랐습니다.

성장률은 183%!

미쳤습니다.

에어비앤비는 10위권 앱중 유일하게 하락한 앱이네요.

가장 직접적인 경쟁자라고 할 수 있는 버보도 2% 성장에 그치긴 했습니다.

10위에 핫와이어( Hotwire)도 재미있는 컨셉의 앱인데요.

이 앱에서는 일반적인 호텔 예약도 가능하지만,

"Hot Rate"라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는데요.

이 서비스는 호텔 명을 가리고 지역과 트립어드바이저 평점, 가격만을 가지고 예약을 하는 서비스입니다.

운이 좋으면 4~5성급 호텔들도 매우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죠.

(하지만 결재할 때 이것저것 수수료가 붙으면서 그다지 저렴해지지 않는다는게 함정...ㅎㅎ)

나중에 미국에 가시는 분들은 사용해보셔도 재밌는 경험이 되실 껍니다.

[

Save big with Hotwire

Hotwire makes it easy to find and book great deals for thousands of top destinations. Looking for extra low prices? Try our Hot Rate® Hotels, Cars and Flights.

www.hotwire.com

](https://www.hotwire.com/)

7. 호퍼(Hopper;하퍼) 소개

(이미 여기저기 많이 소개가 되었을것 같지만) 이참에 호퍼(하퍼)를 조금 소개해 보자면,

호퍼(하퍼) 앱은 캐나다의 스타트업이 만든 앱입니다.

[

Hopper - Book Flights & Hotels on Mobile

Hopper analyzes billions of prices daily to predict how prices will change, and tells you whether to buy or wait. Save up to 40% on your next flight.

www.hopper.com

](https://www.hopper.com/)

기본적으로 항공기와 숙소를 예약한다는 점에서 다른 OTA들과 별다른 차이점이 없어보입니다만!!

아주 큰 차이점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여행을 할 때 가장 저렴한 항공권이나 호텔을 찾으려고 노력하는데요.

호퍼(하퍼)는 이러한 노력을 매우 손쉽게 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우선 원하는 항공권, 호텔과 날짜를 입력하면 날짜의 가격이 어느 수준인지 알려줍니다.

이 가격이 평소보다 높은 가격인지 낮은 가격인지 알려주는 것이죠.

여기까지는 다른 앱들에서도 볼 수 있는 기능인데요.

호퍼(하퍼)의 가장 큰 강점은 바로 Price Freeze 기능입니다.

이름 그대로 가격을 유지하는 기능입니다.

80달러(약 9.5만원)의 보증금(deposit)을 내고 Price Freeze 기능을 사용하면,

해당 기간 내 가격이 올라가는 경우 인당 100달러까지 호퍼에서 커버해줍니다.

(20달러 이득)

만약 비행기 가격이 내려가는 경우 내려간 가격으로 결재하면 됩니다.

위 사진을 보시면 인천에서 뉴욕까지 비행기 가격이 약 95만원인데요.

9.5만원(80달러)을 내면 Price Freeze기능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봐두고 있는 항공권 가격이 오를 수도 있다는 리스크를 헷지해주는 서비스지요.

일종의 여행 보험 서비스입니다.

호퍼(하퍼)에서는 이 밖에도

- 취소 시 환불 보장

- 지연보상 보장

- 일정변경 보장

- 경유 일정을 놓쳤을 때 가장 빠른 경유 보장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서비스로 인해 호퍼(하퍼)는 많은 이용자를 확보하게 되었고,

코로나로 여행 산업이 큰 어려움을 겪는 와중에 큰 투자를 유치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호퍼(하퍼)는 50억 달러(약 6조원) 정도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Travel booking app Hopper upgrades its valuation to $5B on secondary sale – TechCrunch

Hopper, the mobile travel booking startup and app that lets users book flights, hotels, cars, and — most recently — short-term home rentals a la Airbnb and VRBO, has been on a fast pace of growth in the wake of Covid-19 travel restrictions loosening up in the last year, with 70 million …

techcrunch.com

](https://techcrunch.com/2022/02/03/hopper/)

작년 말에 보험사 프로젝트를 할 때만 하더라도

금융사들의 여행 관련 보험은 여행자 보험을 제외하면 거의 없다시피 했는데요.

(미니보험 제도가 크게 완화되었음에도 거의 없더군요.)

우리나라 호텔이나 항공사에서도 이런 서비스를 제공하면 좋을 듯 합니다.

물론 일종의 보험 같은 서비스라 정부에서 이런 서비스를 어떻게 판단할지 모르겠네요.

요새 인천공항에서 플젝하느라 출퇴근길이 거의 5배 가량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포스팅을 작성할 시간이 크게 줄어 자꾸 포스팅 시점이 밀리고 있습니다.

짬짬히 작성해 최대한 해보려고 합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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