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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2018~2021년 분기별 글로벌 호텔체인 & OTA 영업실적 현황 및 분석

출처: The HDV

그동안 국내 호텔들의 분기별/연간 재무실적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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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2021년 4분기 국내 호텔 재무실적 현황 및 분석

2021년 4분기 실적 전해드립니다. 2021년 연간 실적은 다음 포스팅으로 올라갑니다. 출처는 늘 그렇듯 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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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geniusjo1984/222696988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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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2021년 연간 국내 호텔 재무실적 현황 및 분석

분기 실적과 2020년에 이어 2021년 연간 재무실적 전해드립니다. 출처는 늘 그렇듯 전자공시시스템(D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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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geniusjo1984/222697032033)

이번에는 글로벌 호텔 체인 및 OTA들의 영업실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재무실적에 대해서 소개해 드릴 수도 있으나,

프랜차이즈 계약 형태가 대다수인 글로벌 체인 특성상

매출액 등이 호텔 체인의 성과를 알아볼 수 있는 직접적인 지표가 되지 못하는 관계로

영업실적지표로 알아보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출처는 우리나라의 전자공시시스템과 같은

미국 SEC의 Edgar 시스템이나, 각 호텔 체인의 IR자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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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gov | Company Search Page

EDGAR Search and Access Latest Filings Company Filings Mutual Funds Variable Insurance Products Daily Filings by Type Boolean Archive Search EDGAR Full Text Search CIK Lookup Confidential Treatment Orders Effectiveness Notices About EDGAR EDGAR - Information for Filers EDGAR | Company Filings Compan...

www.sec.gov

](https://www.sec.gov/edgar/searchedgar/companysearch.html)

소개할 기업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호텔 체인

-메리어트(Marriott)

-힐튼(Hilton)

-인터컨티넨탈(Intercontinental,IHG)

-아코르(Accor)(프랑스 체인; 유로화 실적 발표)

-하얏트(Hyatt)

* 5성급 호텔이 적은 윈담 등은 제외

→ 호텔 체인의 영업실적지표는 기존에 국가나 지역 단위로 소개해 드렸던

객실점유율(OCC; Occupancy)(단위:%),

ADR(Average daily rate, 평균객실료)(단위:$/유로),

RevPAR(Revenue per available room, 가용객실 당 매출)(단위:$/유로)

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코로나19]세계 호텔 산업 동향 #14 - (1)주요 지역 2021년 실적

코로나가 시작된지 2년 여가 지나가는 와중에 이제 슬슬 엔데믹 이야기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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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OTA(메타서치, 단기렌탈;공유숙박 등 포함)

-부킹홀딩스(Booking Holdings)(부킹닷컴, 카약, 아고다, 호텔스컴바인, 프라이스라인, 오픈테이블 등)

-익스피디아(Expedia)(익스피디아, 호텔스닷컴, 오르비츠, 트리바고, VRBO, 트레블로시티 등)

-에어비앤비(Airbnb)

* 영업실적을 제대로 공개하지 않는 Trip.com(舊.Ctrip;씨트립)은 제외

→ OTA의 영업실적지표는

RoomNights(총 객실 이용 박수, 해당 OTA를 통해 판매된 객실 숙박일 수-1개 객실에 2박 하는 경우 2박으로 측정됨)(단위:박) - 에어비앤비는 "Nights and Experiences Booked"

Gross Bookings(이용자 지불 총액, 해당 OTA를 통해 고객들이 지불한 금액-수수료가 아닌 실제 총 지불 금액, 숙소/항공/액티비티 등 포함)(단위:$/유로) - 에어비앤비는 "Gross Booking Value"

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RoomNights는 좌축이 기준이며, Gross Bookings는 우축이 기준입니다.

1. 메리어트(Marriott)

우선 코로나 시기에도 호텔은 늘려 이제는 약 8,000개에 달하는 메리어트입니다.

첫 호텔 체인이다보니 산업 전반적인 코멘트들도 포함해서 적어보겠습니다.

메리어트의 객실점유율(OCC)는 코로나 이후 18%까지 하락했다가,

지난 21년 4분기에는 58% 수준까지 회복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코로나 이전인 70%를 상회하는 수치보다는 크게 낮은 수준입니다.

4분기 수치가 3분기에 비해 내려갔는데

이는 유럽 등에서 오미크론이 12월부터 본격화되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기존에 전해드렸던 세계호텔동향에서도 크리스마스를 제외하면 4분기 OCC가 내려가는 모습을 보였었죠.

아마 1분기에는 오미크론의 영향으로 조금 더 하락할 가능성이 있을듯 합니다.

반면, ADR은 세계호텔동향에서 여러번 소개해 드렸듯이 코로나 이전 수준을 거의 회복했습니다.

21년 4분기에 158달러 수준을 기록했는데 이는 코로나 이전 19년 4분기와 1달러 차이 밖에 없습니다.

또한 3분기 대비 더 높은 ADR을 기록한 점도 눈여겨볼만 합니다.

물가 상승을 감안하긴 해야겠지만

가격이 먼저 회복되는 것은 국내외를 가리지 않는데요.

미국의 경우 노동력 부족으로 인한 임금 상승이 호텔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향후 엔데믹이 본격화되고 휴가시즌에 돌입하면 작년 크리스마스 시즌처럼 폭발할수도...

마지막으로 RevPAR는 아직 90달러를 겨우 넘는 수준인데요.

코로나 이전에 110~120달러 사이를 오간 것에 비하면 아직은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OCC와 ADR을 통합해 이뤄진 RevPAR의 특성상 당연한 모습이겠지요.

따라서 올 여름 휴가시즌에는 OCC가 올라가면 19년 수준을 회복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 힐튼(Hilton)

다음은 힐튼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22%까지 내려갔던 힐튼의 OCC는 메리어트 보다 소폭 높은 60%대 초반을 기록했는데요.

역시나 아직 코로나 이전에 비하면 낮은 수준입니다.

추이 역시 메리어트와 유사하게 3분기 대비 낮습니다.

ADR은 약 137달러로 역시나 코로나 이전 수준을 거의 회복한 모습입니다.

역시 코로나로 인한 타격은 다른 위기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게 다시금 입증되네요.

보시면 코로나 이전도 그렇고 이후에도 그렇고

메리어트 대비해 ADR이 10~15달러 낮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당연하지만 힐튼의 21년 4분기 RevPAR는 84달러로 아직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했지요.

3. 인터컨티넨탈(Intercontinental, IHG)

인터컨의 OCC는 코로나로 인해 20년 2분기 21%까지 하락했지만,

최근에는 56% 수준까지 회복했습니다.

ADR은 112달러까지 상승하면서 사실상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보시면 인터컨은 힐튼 대비 20~25달러 정도 낮은 ADR을 보이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인터컨은 럭셔리어퍼업스케일급(45성급) 보다는

업스케일미드스케일급(34성) 호텔 브랜드가 많아서입니다.

인터컨에서 럭셔리급 브랜드인 식스센스나 리젠트를 인수하는 이유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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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의 유형 또는 등급 분류

우리나라는 5성 등급 체계를 가지고 가고 있고 많은 분들이 친숙하실텐데요. (실제 예약 싸이트들도 유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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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PAR는 역시 아직 코로나 이전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4. 아코르(Accor)

다음은 아코르인데요.

아코르는 프랑스 체인인 만큼 유로화로 실적을 공표합니다.

아코르의 OCC는 코로나 시기 15%까지 떨어졌다가

지난 4분기에는 52%까지 회복했습니다.

ADR은 84유로까지 회복되었는데요.

타 체인과는 다르게 아직 코로나 이전 수준과는 소폭 차이가 있긴 합니다.

환율의 차이를 감안해야겠지만,

아코르 역시 럭셔리 급 브랜드가 부족하다보니 ADR이 낮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역시 이를 보완하기위해 래플스, 페어몬트 등을 인수했지요.

RevPAR는 역시 코로나 이전을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아무래도 코로나 시기에 유럽은 락다운을 한 경우가 많아서

상대적으로 영업실적이 더 더디게 회복되는 모양새입니다.

다만, 타 체인과는 달리 4분기 실적이 3분기 대비 개선된 점은 긍정적인 소식이네요.

5. 하얏트(Hyatt)

호텔 체인 중 마지막은 호텔 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하얏트입니다.

하얏트의 OCC는 코로나로 인해 13.5%까지 하락했다가 지난 4분기에는 56%수준까지 회복했습니다.

21년 4분기 ADR은 174달러로 코로나 이전에 소폭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RevPAR 역시 아직 100달러를 돌파하지 못하고 있네요.

174달러라는 압도적으로 높은 ADR에서 볼 수 있듯이

하얏트라는 체인 자체가 타 체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수 럭셔리급 브랜드 비율이 높은 체인인데요.

(자체적으로 분류한 럭셔리 브랜드 호텔 비율이 메리어트는 5% 수준인데 반해 하얏트는 15% 수준)

실적보고서 상 하얏트의 럭셔리 브랜드의 회복세가 상대적으로 더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모든 지표가 4분기에도 회복세를 보이는 점은 좋아보입니다.

6. 부킹홀딩스(Booking Holdings)

여기서부터는 OTA인데요.

먼저 부킹닷컴, 카약, 아고다, 호텔스컴바인, 프라이스라인, 오픈테이블 등을 소유한 부킹홀딩스를 보겠습니다.

메리어트와 마찬가지로 첫 OTA이다보니 산업 전반적인 코멘트들도 포함해서 적어보겠습니다.

우선 그나마 호텔 투숙과 관련된 수치라고 볼 수 있는 RoomNights(총 객실 이용 박수)를 볼텐데요.

부킹홀딩스의 RoomNights는 코로나 이전 약 200만 박 이상에서 코로나 이후 28만 박까지 하락했었습니다.

지난 4분기에는 150만 박까지 회복해 코로나 이전 대비 약 75%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Gross Bookings(이용자 지불 총액)은 코로나 이전 수준을 거의 회복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약 190억 달러(약 23조원)로 코로나 이전 대비 90% 수준까지 올라왔네요.

코로나 이후 호텔 예약 채널 관련 OTA의 점유율이 낮아지고

호텔 체인 자체 홈페이지/모바일 등 다이렉트 채널의 비율은 높아지고 있는데요.

각종 전망에서 이런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서

향후 OTA의 RoomNights이 어느 정도까지 회복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물론 부킹홀딩스는 OTA 뿐만아니라 메타서치, 단기렌탈(공유숙박) 등 포트폴리오가 다양하긴 해서

충분히 회복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7. 익스피디아(Expedia)

다음은 익스피디아, 호텔스닷컴, 오르비츠, 트리바고, VRBO, 트레블로시티 등을 소유한 익스피디아입니다.

익스피디아의 RoomNights는 기존 약 100만 박에서 코로나 시기 19만 박까지 떨어졌다가

지난 4분기 63만 박까지 회복했습니다.

보시면 부킹홀딩스 대비 코로나의 타격이 상대적으로는 덜했는데요.

(코로나 이전 대비 부킹홀딩스는 약 -90%, 익스피디아는 약 -80%)

아무래도 유럽 기반의 부킹홀딩스와 북미 기반의 익스피디아의 차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Gross Bookings는 175억 달러(약 21조원)로 코로나 이전의 80%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RoomNights와 Gross Bookings 모두 회복세는 부킹홀딩스 대비 뒤쳐지는 모양새입니다.

8. 에어비앤비(Airbnb)

마지막으로 에어비앤비인데요.

공시 데이터가 20년 4분기부터라서 코로나의 정확한 타격을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에어비앤비는 타 OTA 대비 상대적으로 코로나의 타격을 덜 받은 기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에어비앤비 숙소가 도심 뿐만아니라 외곽에도 많이 있다보니

코로나를 피해 교외에서 장기간 재택을 하는 고객들이 늘면서 실적 회복이 매우 빨랐습니다.

또한 호텔 OTA 사업도 순항을 하고 있는듯 보이구요.

이에 따라 위 그래프의 수치와는 별개로 21년 3분기에 역대 최대 매출/이익을 기록했다는 보도도 있었습니다.

[

Airbnb profits surge 280% in third quarter

The company saw its highest-ever revenue and net income in the third quarter.

www.cnbc.com

](https://www.cnbc.com/2021/11/04/airbnb-abnbearnings-q3-2021.html)

조회 수가 그다지 나오지 않을 것 같아서 그동안 전해드리지 않았던 해외 개별 기업들의 영업실적을

코로나가 엔데믹을 향해가고 있는 이 때 한 번 정도는 정리할 필요가 있을 듯 싶어 정리해 보았습니다.

아무래도 매출액이 아니다보니 국내호텔 실적 추이과 직접적인 비교는 어려운데요.

국내호텔들도 해외 호텔들처럼 프랜차이즈 호텔들이 늘어나서

영업실적지표를 실적보고서에 담는 그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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