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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의 리뷰 투명성 보고서(Review Transparency Report)(2019년)

출처: The HDV

앞선 포스팅에서 가짜 리뷰를 통해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의 순위를 올린 호텔들이 적발되었다고 전해드렸는데요.

[

가짜 리뷰를 통해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의 높은 순위를 달성한 호텔들

그동안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에 대한 긍정적, 부정적 내용을 많이 소개해 드렸는데요.오늘도 트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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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geniusjo1984/221704804424)

이에 트립어드바이저의 대응이 있었다고 전해드렸었습니다.

트립어드바이저에서는 위의 리포트가 나온 후 2주 뒤 리뷰 투명성 보고서(TripAdvisor Review Transparency Report) 발표했습니다.

그동안 이런 보고서를 발표한 적이 없었는데요.

(뭔가 급하게 발표한 것 같다면 기분탓입니다.ㅎㅎㅎ)

그럼 보고서를 가볍게 한 번 살펴보시죠.

https://www.tripadvisor.com/TripAdvisorInsights/w5144

1. 가짜 리뷰의 개요

일단 트립어드바이저에 올라가는 모든 리뷰는 점검이 된 후 올라간다고 합니다.

그리고 2018년 총 리뷰 수는 6,600만건이라고 하네요.

(리뷰를 포함한 총 컨텐츠 수는 1억 5,500만 건)

리뷰 평균은 5점 만점에 4.22점이라고 합니다.

전체 리뷰 중 가짜리뷰 수는 2.1%인 140만건 정도라고 하고,

또 이 중 73%(전체 리뷰의 1.5%)가 게시 전에 차단된다고 발표했습니다.

73%가 걸러진다고 하니 마치 매우 잘 막는 것 같지만,

역으로 생각하면 27%씩이나 게시가 된다는건데요.

140만 건의 27%는 37만건이나 됩니다.

엄청난 가짜리뷰가 올라가고 있다는 것이지요.

(컴퓨터의 백신 프로그램이 바이러스는 75% 밖에 못잡으면...

아마 그 프로그램을 만드는 회사는 망할겁니다.)

물론 트립어드바이저에서는 이 37만 건도 게시 후 재검토를 통해 삭제된다고 하고 있습니다.

즉, 가짜 리뷰는 전혀 없다는 내용이죠.

(이게 말이 되나...

당장 앞선 포스팅에서 15개 중 14개 건만 알고 있었다고 했었는데요.ㅎㅎ)

2. 가짜 리뷰의 종류

그럼 가짜 리뷰에는 어떤 종류가 있을까요?

91%의 긍정적인 가짜 리뷰(소유주, 직원, 친척 등이 남기는 것),

6%의 부정적인 가짜 리뷰,

3%의 업체 등을 고용해 남긴 가짜 리뷰

로 구성된다고 합니다.

3. 가짜 리뷰의 작성 지역

가짜 리뷰의 규모가 큰 지역은 러시아라고 합니다.

위 지도를 봐도 유독 진한 색깔이죠.

이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으로 인해 숙소 간 고객 유치를 위해 일어난 것이라고 합니다.

실제 2018년에 트립어드바이저에서는 월드컵이 끝난 후 러시아 숙소들을 조사한 바 있습니다.

(월드컵 전도 아니고 끝난 후에 하면 무슨 의미가...)

https://www.tripadvisor.co.uk/TripAdvisorInsights/w4007

내용만 봐도 매우 급조한 보고서 같지만,

여튼 트립어드바이저에서는 이러한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트립어드바이저의 검수와 가짜 리뷰 간의 싸움을 계속될텐데요.

갈수록 교묘해져갈 가짜리뷰와의 싸움에서 트립어드바이저가 지속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까요?

트립어드바이저의 실적이 갈수록 나빠지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과연 트립어드바이저가 언제까지 이런 활동을 지속할 수 있을지 곰곰히 생각하게 됩니다.

(본업인 호텔 분야에서 실적은 내려가는 것을 메우려고, 페이지에서 광고 공간의 비율만 키워 광고 매출만 늘리고 있으니까요.)

당장 가짜 리뷰 관련 리포트가 없었다면 이런 보고서나 나왔을지부터 의구심이 드니까요.

과연 내년에도 이 보고서 나올지 모르겠네요.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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