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호텔 거래 시장 현황(서울/제주, 2023년)
얼마전 젠스타메이트에서 2023년 서울과 제주의 호텔 거래 시장을 분석한 리포트가 나왔는데요.
그래프 위주로 간단히 소개해봅니다.
[
GenstarMate
1. 공급
서울의 공급 수를 보면 2018년 이후 급격하게 감소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12년 통과된 특례법에 따른 호텔의 공급이 마감되는 시점과
저 당시 한한령으로 중국인 관광객이 크게 감소하면서 공급 과잉에 대한 이슈가 있어 그런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누적 호텔 수 역시 증가세가 완만해졌습니다.
이러한 공급의 감소가 최근의 서울 호텔들의 ADR 상승의 한 원인이 된 것이죠.
제주는 17년부터 감소하기 시작했는데요.
서울의 원인과 크게 다르지는 않을 듯 합니다.
다만 21~22년 사이 새로운 호텔들의 공급이 소폭 있었습니다.
용도변경 및 리모델링도 있었는데요.
대체로 호텔에서 오피스나 주택으로 용도변경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독산, 르메르디앙 서울, 글래드 강남, 팔래스 호텔, 쉐라톤 디큐브 등이 대표적입니다.
이러한 용도변경은 호텔 공급 감소를 가속화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호텔 시장 상황이 좋아지면서 앞으로 용도변경은 줄어들 것으로 보이는데요.
당장 위 표를 보더라도 20년과 21년에 비해 22년~23년에는 그대로 호텔로 운영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2. 운영현황
객실점유율(OCC)과 ADR을 분석한 그래프인데요.
다른 포스팅에서 간간히 전해드린 내용과 다르지 않습니다.
객실점유율은 코로나로 힘들었던 2020년과 2021년에 비해
2023년에는 코로나 이전을 회복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ADR은 엄청난 상승세였죠.
3. 거래
2023년 서울 호텔의 거래금액은 약 4,000억원을 조금 상회했는데요.
2022년의 2.4조원에 비하면 매우 크게 감소했습니다.
보시면 2021년과 2022년의 거래액이 엄청난데요.
이는 앞서 보여드렸던 용도변경이 많았던 때라서 그렇습니다.
작년의 주요 거래 사례를 살펴보면,
나인트리프리미어 명동II가 1,400억원으로 거래액이 가장 큰 모습을 보였습니다.
여긴 자체 브랜드를 할 가능성이 높다고 하던데 파르나스에서 변경이 될 가능성이 있겠네요.
올해 주요 거래 예정건을 살펴보면
아무래도 콘래드 서울이 가장 큰 매물입니다.
올 상반기 중 거래가 마무리 된다고 하는데 약 4,000억 수준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 데이터들을 보고 새삼 느끼지만
역시 큰 위기가 있으면 호텔 산업에 변화가 많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거래액만 보더라도 큰 변화가 느껴지는 데이터였습니다.
이상입니다.
연관 포스트
월스트리트가 힐튼보다 하얏트에 열광하는 이유
월스트리트가 힐튼보다 하얏트를 선호하는 이유는 압도적인 럭셔리 포트폴리오 비중과 이를 통한 안정적인 수익성 확보에 있습니다. 특히 하얏트는 고소득층 수요를 효과적으로 흡수하며, 경기 침체 우려 속에서도 탄탄한 성장 동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전협상 대상지별 사업현황 - 르메르디앙호텔 부지 사전협상
인도 호텔 산업의 급성장: 2030년까지 7만 객실 추가 및 시장 확대 전망
India to Add 70,000 Hotel Rooms by 2030 in Hospitality Sur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