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log

[코로나19]세계 호텔 산업 동향 #11

출처: The HDV

오랜만에 11번째 코로나 관련 세계 호텔산업 동향 포스팅입니다.

[

[코로나19]세계 호텔 산업 동향 #10

약 두 달만에 10번째 포스팅입니다.쌓인 뉴스가 많아서 자세한 설명보다는 뉴스 전달 위주로 적어보려고 합...

blog.naver.com

](https://blog.naver.com/geniusjo1984/222133375054)

이번 포스팅은 각종 뉴스보다는 2020년 각 국의 호텔 실적(객실점유율 위주)을 위주로 포스팅해보겠습니다.

(그래프가 상당히 많을 예정입니다.ㅠㅠ)

0. 전세계 호텔 동향

우선 개괄적으로 한번 보고 세부 지역별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위 그래프는 세계 지역별 객실점유율(OCC, Occupancy) 그래프입니다.

작년말까지는 중국의 실적이 매우 좋았지만, 최근들어 중동의 회복세가 빠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반면, 유럽과 중남미의 실적은 매우 좋지 못하네요.

위 그래프에서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나오지 않아서 추가로 그래프를 살펴보면,

아태지역은 연말까지 꾸준히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위 그래프는 호텔의 수익성 지표 중 하나인 RevPAR(Revenue per available room)의 전년대비 그래프입니다.

보시면 지난 10월 중국은 전년 수준을 상회하는 기록을 세웠다가 다시금 빠졌었습니다.

다른 지역들이 대체로 -40% 이상을 기록하는 가운데, 유럽의 실적은 거의 -90% 수준이네요.

우리나라 실적은 이전 국내호텔 산업 현황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

국내 호텔 산업 현황(21.1)

지난 11월에 이어 국내 호텔 산업 현황 적어봅니다.코로나가 어서 끝나서 이 포스팅을 안했으면 하네요.1. ...

blog.naver.com

](https://blog.naver.com/geniusjo1984/222210624409)

1. 미국 호텔 동향

그럼 미국 호텔 실적 보겠습니다.

1/17~1/23일 호텔 실적-괄호 안은 전년 대비

-객실점유율(OCC, Occupancy): 40.0%(-30.6%)

-ADR(Average daily rate): $90.13(-28.1%)

-RevPAR(Revenue per available room): $36.07(-50.1%)

보시면 겨울들어 코로나 3차 유행이 본격화 되면서 점차 실적이 나빠지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연말에 수치가 오른건 말 그대로 크리스마스와 연말이었기 때문입니다.

(이러니 코로나가 확산되는듯...)

2020년 연간 실적도 보겠습니다.

-객실점유율(OCC, Occupancy): 44.0%(-33.3%)

-ADR(Average daily rate): $103.25(-21.3%)

-RevPAR(Revenue per available room): $45.48(-47.5%)

이러한 객실점유율과 RevPAR는 역대 최저라고 합니다.

ADR 역시 2011년 이후 최저라고 하네요.

글로벌 금융위기 때보다 더 심각한 상황이라는 것이지요.

다른 수익성 지표를 살펴보면 더 두드러 지는데요.

TRevPAR는 2019년 245달러에서 2020년 89달러로 63.7% 하락했습니다.

GOPPAR 역시 약 85% 하락했습니다.

전반적으로 모든 지표가 4~5월에 가장 크게 하락했었습니다.

그 밖에 최근 미국 호텔 관련 뉴스를 전해드리자면

미국 CDC에서는 미국을 방문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코로나 음성 결과를 요구할 수 있다는 보도도 나왔네요.

[

U.S. will require negative Covid tests for inbound international air travel

The U.S. government will start requiring negative Covid tests for air travelers arriving from abroad.

www.cnbc.com

](https://www.cnbc.com/2021/01/12/us-planning-to-require-negative-covid-tests-for-inbound-international-air-travel.html)

이런 상황속에 블룸버그의 보도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을 맞을 수 있는 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수요가 발생하기도 하는 모양입니다.

(신기하네요.)

[

Vaccine Tourism Replaces Vacation Travel

Here’s the latest news from the global pandemic.

www.bloomberg.com

](https://www.bloomberg.com/news/newsletters/2021-01-21/vaccine-tourism-replaces-vacation-travel)

현재 미국 호텔들은 3차 대유행으로 매우 어렵다보니

백신 접종 장소로 호텔을 사용해 달라는 의견을 제출하기도 했습니다.

https://www.forbes.com/sites/suzannerowankelleher/2021/01/14/us-hotels-tell-joe-biden-let-us-be-vaccination-centers

반면, 미국 호텔 산업 실업률이 2020년 3월 이후 처음으로 20% 이하로 내려갔는데요.

2020년 4월 49% → 11월 21.5% → 12월 18.9%로 내려갔습니다.

물론 전체 평균은 6.7% 수준이긴 합니다.

[

U.S. Hotel Industry Unemployment Rate Dips Below 20 Percent for First Time Since March

The U.S. hotel industry unemployment rate continues to fall — but not for any reason worth celebrating.

skift.com

](https://skift.com/2021/01/08/u-s-hotel-industry-unemployment-rate-dips-below-20-percent-for-first-time-since-march/)

2. 유럽 호텔 동향

지난해 유럽은 락다운과 해제를 반복하면서 최악의 한해를 보냈는데요.

위 그래프는 유럽의 호텔들이 오픈한 비율입니다.

3월 중순부터 5월까지는 거의 오픈하지 못했고,

75% 수준에 도달한때가 7월입니다.

가을에 거의 모든 호텔이 오픈했으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다시 오픈 비율이 감소하고 있습니다.

이러다보니 호텔의 객실 점유율도 처참합니다.

50%를 넘어본 나라가 손에 꼽을 정도니까요.

특히 여름을 지나 가을 초입까지 회복되던 객실 점유율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다시 하락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많지만 올해 말이나 내년에 유럽 호텔들의 매각 소식이 이어지지 않을까 싶네요.

유럽에 진출하고자 하는 호텔기업은 이를 잘 노려볼 필요도 있겠습니다.

2020년 12월 도시별 객실점유율을 살펴보면

아제르바이잔의 수도인 바쿠의 점유율이 51%로 가장 높았습니다.

(아제르바이잔은 12월에 코로나 신규 감염자수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할많하않)

이처럼 유럽은 심각한 상황이다보니

유럽이 여행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백신 접종 인증을 고려 중이라고 합니다.

[

Europe Considers Vaccine Certificate to Boost Travel and Economy

A proposal to grant special privileges to those who have been vaccinated is gaining traction in Europe ahead of a crunch call of the region’s leaders, as a rise in coronavirus infections damps hopes of a swift exit from the economy-crippling lockdowns.

www.bloomberg.com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21-01-14/europe-weighs-vaccine-certificate-to-boost-travel-economy)

3. 중화권 국가 호텔 동향

3-1 중국 본토 호텔 동향

앞서 소개드린 그래프대로 중국 본토의 객실 점유율은 지난 가을에 피크를 찍고 이제 내려오고 있습니다.

회복세 없이 연말 내내 하락했는데요.

사실 1월들어 조금 늘어났을 뿐 코로나 신규 감염자 수에 큰 변과가 없었던 중국이라 조금 의아한 데이터 입니다.

(중국의 코로나19 통계를 믿을 수 있느냐와는 별개지만...)

아마도 계절적 요인이 있지 않나 싶긴한데요.

(2019년 통계 데이터를 찾아봐야겠습니다.)

물론 이러한 현상을 STR에서는 11월 상하이의 집단 감염 탓이라고 일부 설명하고 있긴 합니다만,

11월 일평균 중국 전체 신규 감염자수가 다른 달과 유사한 20명 이하라는 것을 감안하면...

제가 중국에 대해서 잘 모르긴 하지만 선뜻 이해가 가진 않네요.

(여러 해가 지나고 코로나19에 대한 심층 조사도 마무리되고 나면 정확히 알 수 있을 듯 합니다.)

월별 객실점유율을 2019년과 2020년 비교해보면 상반기 중국의 코로나 상황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1월부터 7월까지는 2019년에 비해 객실점유율이 크게 떨어졌었습니다.

그러나 9월에는 2020년 객실점유율이 2019년 보다 높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RevPAR를 도시 등급별로 살펴보면

1선 도시에 있는 호텔들의 RevPAR는 여전히 전년 대비 매우 낮은 반면,

다른 도시들은 코로나로 인한 타격도 적었고 벌써 회복도 완료된 것으로 보입니다.

점염병이라는게 도시, 특히 대도시 위주로 진행되다보니 뭐 당연한 결과이긴 합니다.

(2선, 3선 도시들의 통계도 있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요.)

3-2. 홍콩 호텔 동향

우선은 홍콩입니다.

홍콩 호텔들의 객실점유율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지만,

중국 본토만큼의 회복세는 보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의 영향도 있지만, 아무래도 중국 편입 관련 문제도 영향을 받은 듯 합니다.

연말만 놓고 보면 주말 기준 2019년 수준을 거의 회복해 가고있는데요.

아시겠지만 2019년은 홍콩 민주화 운동으로 인해 호텔의 객실점유율이 크게 떨어졌을 때입니다.

ADR을 보더라도 민주화 운동으로 인해 2019년 떨어진 ADR보다 더 낮은 모습을 보이고 있네요.

3-3. 마카오 및 대만 호텔 동향

마카오와 대만의 지난해 말 객실점유율 그래프 입니다.

둘 국가 모두 큰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마카오나 대만 모두 코로나19 확진자가 없거나 극소수만 나오고 있는데요.

(역시나 믿을수 있느냐의 문제가 있지만요.)

해외 여행객이 없는 상황이니 회복세가 더딜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3-4. 중화권 도시별 호텔 동향

도시별로 객실점유율을 살펴보면

중국의 대표적 관광지인 산야는 무려 81%의 객실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이전에도 산야의 놀라운 실적은 소개해 드린 적이 있었죠.

[

[코로나19]세계 호텔 산업 동향 #10

약 두 달만에 10번째 포스팅입니다.쌓인 뉴스가 많아서 자세한 설명보다는 뉴스 전달 위주로 적어보려고 합...

blog.naver.com

](https://blog.naver.com/geniusjo1984/222133375054)

마찬가지로 코로나19에 잘 대처하고 있는 싱가포르도 객실 점유율이 높은 모습을 보이고 있네요.

이런 상황이다보니 트립닷컴(구. 씨트립)의 분기실적이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이익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

Trip.com returns to profit as China travel rebounds

Recovery in international tourism expected to take 'a year or longer'

asia.nikkei.com

](https://asia.nikkei.com/Business/Travel-Leisure/Trip.com-returns-to-profit-as-China-travel-rebounds)

4. 일본 호텔 동향

코로나19 시국에 여행을 장려하는 고투트래블(go to travel) 캠페인을 벌이는 미친 나라인 일본의 객실점유율입니다.

10월 시작한 고투트래블로 객실 점유율이 조금씩 상승하다가,

다시 코로나19가 재확산 하면서 떨어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아마 최근 객실점유율은 더 떨어졌을듯 합니다.

고투트래블 캠페인은 스가 총리의 뒷배경인 니카이 간사장이 여행협회 회장이다보니 나온 정책인데요.

정치권의 이권에 따라 나라의 정책을 결정하면 이 정도로 폭망할 수 있구나를 알게해주지요.

여튼 이런 상황이다보니 일본의 호텔 파산이 전년대비 57% 증가했다는 기사도 나왔습니다.

[

Hotel bankruptcies in Japan jumped 57% in 2020

Nagano Prefecture, home to many spa and ski resorts, saw the most hotel closures with 12, followed by Tokyo with 11.

www.japantimes.co.jp

](https://www.japantimes.co.jp/news/2021/01/13/business/hotel-bankruptcies/)

5. 기타 권역 호텔 동향

쓰다 지쳐서 여기서부터는 해당 지역의 객실점유율 종합 그래프만 살펴보겠습니다.

5-1. 인도양 권역 국가 호텔 동향

우선 인도양 권역 국가들입니다.

인도, 몰디브, 스리랑카 인데요.

몰디브와 스리랑카의 객실점유율은 조금씩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물론 절대적인 수준이 매우 낮긴 합니다.

인도의 객실점유율 역시 점점 회복되고 있습니다.

5-2. 동남아시아 권역 국가 호텔 동향

동남아 지역 국가들의 객실점유율 입니다.

앞서 중화권에서 소개드렸지만,

싱가포르의 객실점유울은 매우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은 50% 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며,

다른 국가들은 20~30% 수준에서 조금씩 회복의 실마리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5-3. 태평양 권역 국가 호텔 동향

호주 등 태평양 권역 국가들의 객실점유율 입니다.

방역 우수 지역 답게 호주와 뉴질랜드는 50%를 넘는 객실점유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피지는 낮은 모습에서 점차 회복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프랑스령 폴리네시아는 하락하는 모양새입니다.

최근에 바빠서 블로그를 거의 못했는데요.

이렇게 2020년 호텔 실적을 조금이나마 정리해 봤습니다.

올해 전망 관련 포스팅도 곧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잡히는 듯 하던 코로나19가 다시금 확산세네요.

(아오 짜증....)

다들 건강 조심하세요.

이상입니다.

연관 포스트

댓글 (0)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번째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