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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 급증에 호텔값 상승…캐피털랜드, 인수 1년여 만에 여의도 호텔 매각 추진

방한 외국인이 올해 1~8월 1,505만명으로 21. 6% 늘고 관광소비도 48. 5% 증가하면서 호텔 거래와 자산가치가 상승하고 있으며, 보코 서울 명동은 인수가보다 약 60% 높은 3,680억원에 매각됐습니다.

외국인 관광객 급증에 호텔값 상승…캐피털랜드, 인수 1년여 만에 여의도 호텔 매각 추진

1. 방한 외국인 증가로 국내 호텔 자산 거래가 활발해짐

  • 지난달 보코 서울 명동이 3,680억원,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수원이 1,000억원에 거래됨
  • 지난해 하반기부터 호텔 매매가 이어졌으며,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조선 명동은 2,000억원 규모로 거래됨

2. 캐피털랜드가 오크우드 여의도 파크 서울 매각을 추진함

  • CBRE코리아를 매각자문사로 선정했으며,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역 인근에 위치한 161실 규모 자산임
  • 생활형 숙박시설로 객실 내 취사·세탁이 가능해 중장기 체류객 수요를 겨냥함
  • 2022년 말 준공 후 캐피털랜드가 지난해 9월 730억원에 인수했으며, 올해 5월 오크우드 브랜드로 리브랜딩함
  • 연내 매각이 성사되면 인수 후 약 1년 3개월 만의 매각으로, 이례적으로 짧은 보유 기간임

3. 관광 수요와 호텔 자산 가치가 동반 상승함

  • 올해 1~8월 방한 외국인은 약 1,505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6% 증가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함
  • 같은 기간 관광소비는 전년 대비 48.5% 증가함
  • 보코 서울 명동은 2023년 말 인수가 2,280억원보다 약 60% 높은 3,680억원에 거래됨
  • 오라카이 대학로와 나인트리 동대문 등 1,000억원 이상 호텔 거래도 활발해짐

4. 신규 객실 공급은 더딘 반면 관광객과 투자 수요가 확대됨

  • 방한객 증가와 제한적인 호텔 객실 신규 공급이 기존 호텔 자산의 희소성과 가치 상승을 뒷받침하는 흐름임

🔑 시사점

  • 호텔 매입·매각 판단에는 단기 관광 회복세뿐 아니라 객실 공급 계획, 지역별 수요, 거래가격의 지속 가능성을 함께 반영해야 함
  • 장기 체류 수요를 겨냥한 취사·세탁형 객실과 글로벌 브랜드 운영 역량을 결합하면 차별화된 수익 기회를 확보할 수 있음
  • 단기간의 자산 가치 상승에 기대기보다 객실당 매출, 운영비, 브랜드 전환 비용을 검토해 지속 가능한 운영 수익과 매각가치를 함께 설계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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