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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근무 제한 땐 소득 줄고 추가 노동 늘 수도…종사자 86.5% 현 수준 이상 희망

야간업무 종사자 940명 조사에서 86. 5%가 현 수준 이상의 근무를 원했으며, 선택 이유는 높은 보수와 생계비 마련이 중심이었습니다. 소득 감소 시 전체 응답자의 76. 4%가 추가 노동을 고려하는 만큼, 업종별 소득 영향을 따져 휴식·건강검진과 취약 직종의 사회보험 지원을 병행하는 현장 맞춤형 정책이 필요합니다.

야간근무 제한 땐 소득 줄고 추가 노동 늘 수도…종사자 86.5% 현 수준 이상 희망

1. 야간근무 제한 논의에서 노동자의 소득·노동시간 영향이 쟁점으로 부각됨

  • 한국기업경영학회가 2026년 추계학술대회에서 야간업무 종사자 940명의 조사 결과를 발표함
  • 조사 대상 10개 업종에는 숙박·관광이 포함됐으나, 해당 업종의 개별 결과는 제시되지 않음

2. 대다수 야간업무 종사자는 현재 수준 이상의 근무를 희망함

  • 응답자의 94.4%가 야간업무를 자발적으로 선택했고, 74.8%는 근무 횟수 유지, 11.7%는 확대를 희망해 총 86.5%가 현 수준 이상을 원함
  • 근무 축소 희망은 13.5%였으며, 건강 악화와 피로 누적을 우려함
  • 야간근무 선택 이유는 높은 보수 48.8%, 생계비 마련 25.9%, 주간근무만으로 부족한 소득 보충 6.9% 순임

3. 근무 제한이 추가 노동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됨

  • 화물운송·택배 종사자의 59.8%는 야간업무 제한 시 월 100만원 이상 소득 감소를 예상했고, 이 중 84.3%는 다른 일이나 추가 업무를 병행할 의향을 밝힘
  • 전체 야간업무 종사자 중 소득 감소 시 추가 노동을 고려한다는 응답은 76.4%임
  • 연구진은 소득 보전을 위한 겸업이 노동시간을 오히려 늘릴 수 있어, 근무시간 규제와 함께 소득 영향을 검토해야 한다고 제언함

4. 직종별 소득과 사회보험 가입 수준에 차이가 확인됨

  • 주업 종사자 1,847명 분석에서 월평균 순소득은 택배 433만원, 정보통신·소프트웨어 376만원, 건설기계·장비 349만원, 화물차주 320만원으로 조사됨
  • 고용보험·산재보험 모두 가입한 비율은 정보통신·소프트웨어 81%, 택배 78%임
  • 학회는 취약 직종의 여건을 반영해 사회보험 지원을 설계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함

5. 정책은 일률적 제한보다 건강 보호와 현장 의견 수렴을 병행해야 함

  • 대표 발의된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은 새벽시간대 근로 가능 시간과 횟수 등을 제한·관리하는 내용을 담음
  • 학회장은 입법 과정에서 현장 종사자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휴식 보장과 건강검진 확대 등 실질적 건강 보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함

🔑 시사점

  • 호텔·관광업은 야간 운영에 필요한 인력 확보와 종사자의 소득·건강 보호를 함께 고려해야 함
  • 야간근무 제한을 도입하거나 조정할 때 근무표 변경에 따른 소득 변화와 추가 업무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점검하고, 충분한 휴식 및 건강검진 지원을 병행할 필요가 있음
  • 업종별 근무 형태와 취약 직무의 여건을 파악해 획일적 적용보다 현장 의견을 반영한 인력·복지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바람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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